안녕하세요. 고사장님. 

종전에 응원글 아닌 응원글을 남겼던 고피플을 애정하는

사람들 중 한명입니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도 옷장의 대부분이 from. 고피플이네요ㅎㅎ 와이프와 아이들과 멋 좀 부리고 나가면 결국 사진이 찍히는 쪽보다는 사진을 찍는 입장이다보니 꾸준히 후기를 남기고 싶은데 잘되지 않아 아쉬울뿐입니다. 그러던 차에 야심찬 프로젝트를 준비하셨기에 오랜시간 사진첩을 뒤적여봤습니다. 

두장의 사진에서 신발을 제외한 모든 상품이 고피플 제품입니다. 룩투포켓셔츠자켓+고피플반폴라+고데님, 고피플 린넨반팔니트+프리미엄밴딩팬츠. 일단 베스트 탭이 달린 상품들은 믿고 사도 되는 것 다들 아실거에요. 비루한 몸땡이가 옷을 살리지 못하는게 한스러울 따름이네요.

항상 질좋은 제품 구매하기 좋게 운영하시는 사장님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상생에 대한 생각을 살짝살짝하는데 단순히 돈에 의해 구매. 판매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응원을 통해 옷을 매개로 조그마한 일상의 행복도 주고 받을 수 있는 곳. 그 곳이 아마도 이 곳. 고피플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장님. 여기 오시는 형제분들 몸도 춥고 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가깝고 따뜻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