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는걸 귀찮아해서, 인터넷으로 쇼핑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 특성상 직접 입거나 만져보고 살 수 없다보니 막상 옷을 받았을때 실망한적이 많았는데, 고피플 옷들 구경하다 보면 가끔가다 제품 설명란에서 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보통 옷에 하자있는 부분은 언급하지 않거나 최대한 돌려서 말하기 마련인데, 거리낌 없이 사실대로 말씀해 주시고, 고객들 문의를 받고 잘 나가던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제품하자로 인해 판매가 중단됐다는 문구를 보고, 아 여긴 정말 믿을만 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쇼핑몰을 돌아다녀 봤지만, 그런 세심하신 부분 하나하나에 감동받고 고피플에 정착하게 되었네요. 특히나 고피플 사이트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게 옷들이 아닌 고사장님 일상 내용인데, 그것도 다른 쇼핑몰과 다른 또하나의 쏠쏠한 볼거리인거 같아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믿을수 있는 사이트로 남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